정의에 대한 기준점들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최근 들어 흉악 범죄에 대한 강도높은 처벌을 원하는 국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에 걸맞게 창작물에서는 흔히 이야기하는 '사이다'와 같은 청량감을 스토리의 전개나 처벌 속에서 대리만족을 하며 응원하고 있는 모습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레 이러한 흐름이 더 많고 자극적인 것들의 생산을 부추기게 되는데 오늘 소개할 "모범택시" 또한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SBS에서 오는 4월 9일 방영을 앞두고 있는 "모범택시"
소갯말에서 알 수 있듯이 억울한 피해자의 복수를 대신한다는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일종의 복수 대행과 같은 것이라 볼 수 있죠.
웹툰을 원작으로하는 내용이기에 웹툰에서 보다 정확한 표현을 찾을 수 있습니다.
모범택시
언뜻 평범해 보이는 “무지개 택시회사”에는 ‘revenge-call’이라는 특별한 서비스가 있다. 손님이 원하는 방법으로 복수를 대신해주는 서비스이며, 이것이 무지개 택시 회사의 진짜 정체다.
comic.naver.com
펜트하우스2의 후속작으로도 이름이 알려진 작품,
방영 전, 정주행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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