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대부활-웅담요정, 릴리아

오늘은 테러대부활에 등장하는 릴리아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국적이 러시아이기에 풀네임은 릴리아 알렉렉산드로브나 포드드코파예바로 다시는 안부를 것 같은 이름의 길이입니다. 여담이지만 예전에 노블레스에 등장했던 주인공의 이름도 카디스 어쩌구저쩌구 라이제르였던것 같은데 아무리 캐릭터에 애정을 가져도 이름이 지나치게 길면 스킵하게 되더라구요;

릴리아는 슈퍼스트링 참가 캐릭터이기 때문에 다양한 작품에 등장하기도 하는데, 현재까지 밝혀진 바론 테러맨/신석기녀/테러대부활/더퀸즈(연재예정)으로 다방면에 등장하고 있고,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테마곡도 있음...

어.. 개인적으론 안어울리는 편이라 생각...

게다가 본인 본연의 능력치 또한 출중한 편이라 세계관 내에서 지속적으로 다루어질 초인계 사람들과의 전투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만, 따지고보면 육체 각성파이기 때문에 새로운 설정을 뒤짚어 쓰지 않는 이상은 한계점이 분명하다는 단점을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단순히 빠르고 강하다는 양학 전문 효과니 말이죠. 마치 뭐랄까 석환같다고나 할까.... 애초에 재기불능 상태를 정리한 성배도 있으니 말이죠

그럼에도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강한 모습 뿐만아니라 주인공에게 대해주었던 따뜻한 모습과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답답한 전개를 뻥 뚫어주는 역할을 적재적소에서 잘 이루어 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정우가 성장하기 전까지는 참교육까지 담당했으니 더 말할 것도 없죠.